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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날, 단 한 번이라도 관심 가져보셨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4월 20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시금 '포용'과 '이해'를 되새기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 시작점이 되어보세요.

     

     

     

    장애인의 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981년, 유엔은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며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그 해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처음 기념하였고,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날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이해’와 ‘연대’,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약속입니다.

     

     

     

     

    장애인의 날의 목적과 행사들

    장애인의 날은 단지 하루만의 이벤트가 아닙니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재활의지를 북돋는 날로서 다양한 공식행사와 야외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과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놀이마당,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자리가 됩니다.

     

    주관 및 운영 기관은?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의 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며,
    총 27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범국민적 연대 속에 운영됩니다.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실질적인 행사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장애인의 날을 사회 전체에 알리는 중심축 역할을 해왔습니다.

     

    역대 장애인의 날, 이렇게 변화해 왔다

    1991년 올림픽공원에서 첫 공식 행사가 열린 이후로, 다양한 장소와 방식으로 그 의미를 이어왔습니다.
    2000년대에는 63빌딩에서, 2022년부터는 콘래드 서울 등 주요 컨벤션홀에서 거행되며 점차 규모와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역대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회차 년도 장소 행사내용
    11 1991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장애인 특별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28 2008 63빌딩 국제회의장 기념식 및 훈포장, 올해의 장애극복상
    43 2023 63빌딩 그랜드볼룸 기념식 및 훈포장, 올해의 장애인상
    44 2024 63빌딩 그랜드볼룸 기념식 및 훈포장, 올해의 장애인상



    장애인의 날, 우리 모두의 이야기

    ‘장애’는 특별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기치 않게 장애를 겪을 수 있고, 그 순간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장애인의 날은 ‘비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죠.

     

    Q&A

    Q. 장애인의 날은 왜 4월 20일인가요?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며 4월 20일에 첫 기념행사가 열렸고, 이후 199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Q. 장애인의 날에 어떤 행사들이 열리나요?

    기념식, 장애인상 시상, 놀이마당, 얼굴페인팅, 무료 먹거리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열립니다.

     

    Q.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많은 행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Q.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장애인 관련 단체에 후원하거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하는 것도 훌륭한 기념 방법입니다.

     

    Q. 올해 행사는 어디서 열리나요?

    2024년 장애인의 날 행사는 63 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내일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하루짜리 행사가 아닙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실천의 날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이 그 시작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바로 그 변화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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