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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16일, 새벽4시에 토트넘 핫스퍼와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열렸어요. 이번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많은 팬들이 원정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답니다. 

    경기 전 양팀 상황

     

     

    경기 전 토트넘은 잡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구단 안팎에서 레비 회장을 비롯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및 인터뷰, 선수들의 이기적인 행동등이 도마에 올라 분위기가 최악이었거든요. 이 상황을 반전시 킬 수있는 것은 오직 시원한 승리밖에 없기때문에 정말 중요한 경기였어요.

    사우스햄튼도 마찬가지로 순위가 꼴지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고 또 홈이기때문에 못해도 비겨서 승점 1점이라도 따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전체 내용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사우스햄튼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40초만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스펜스가 찔러준 공을 매디슨이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페드로 포로대신 출전한 스펜스가 몸놀림이 상당히 가벼워 보였고 계속해서 균열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11분이 지날 무렵 손흥민이 왼쪽으로 넝어온 공을 다이렉트로 슛을 때려 시즌 5호골을 폴발 시켰습니다. 계속해서 몰아치던 토트넘은 곧바로 13분 무렵 손흥민이 낮게 크로스한 공이 흘러나와 클루셉스키가 집어넣어서 3:0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몸상태가 좋은 손흥민이 24분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사르가 받아 골을 넣어 4:0까지 달아났습니다. 49분에도 왼쪽에서 환상적인 바깥발 패스로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전만에만 5골을 몰아친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빼고 체력안배와 동시에 교체자원들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손흥민 활약

     

     

    손흥민은 전반만 경기를 뛰었음에도 1골 2도움을 올렸고, 공격포인트 외에도 여러 결정적인 순간들을 맞았지만 아쉽게도 골이나 어시스트로 이어지지는 않았네요. 확실히 지난시즌까지의 날카로움과 결정력이 약간은 다운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상인게 공격수들은 보통 이런 찬스들을 많이 갖고 놓치면서 골을 넣거든요. 지금까지가 비정상적으로 적은 기회로 골결정력이 높았던거지요. (매디슨 얘는 손흥민이나  솔랑케에게 좋은 패스를 공급해줘야하는데 지가 패스를 받고있으니.쩝...)

     

    경기 시청 소감 및 바램 

    이번 경기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어이스트 등극자로 올랐습니다.

    기록적인 면도 그렇고 경기력으로도 다시 한번 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한 경기였어요.

    모든 한국인들의 바램이겠지만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간절히 기도하며 토트넘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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